40대 남성, 일요일 라운드 가장 많이 즐겨…부킹앱 이용실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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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골프 애호가들은 주로 일요일, 수도권에서 평균 20만원의 그린피를 내고 라운드를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XGOLF 측은 편의상 단발성 라운드를 '당일예약' 이틀 이상 숙박을 겸한 라운드를 '골프투어'로 분류했다.
당일예약으로 라운드를 즐긴 골프 애호가 중 61.8%는 수도권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당일예약은 전체 이용객의 90.7%, 골프투어는 무려 97%가 4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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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제외하고 그린피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로 라운드 평균 17만3749원으로 조사됐다. 눈에 띄는 점은 골프를 목적으로 제주 여행을 떠나는 애호가는 많지 않았다. 골프투어를 떠난 애호가의 33.8%가 강원도를 선택했고, 충청도(23.6%) 전라도(16.4%)가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제주는 성수기인 7월부터 이용료가 크게 오른다. 항공료를 별도로 지불해야하므로 애호가들은 해외를 더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숙박을 포함한 골프투어는 금요일(18.7%)에 떠나는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금요일을 포함해 주말을 활용한 골프투어를 떠난 애호가는 전체의 51%에 달했다.
당일과 투어를 포함한 전체 이용객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90%를 웃돌았다. 당일예약은 전체 이용객의 90.7%, 골프투어는 무려 97%가 4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당일예약은 40대가 40.5%로 50대(39.3%)를 근소하게 앞질렀지만, 골프투어는 50대가 48.7%로 다른 연령대를 압도했다. 정부가 골프 대중화를 위해 각종 정책을 발의하고 있지만, 골프는 재력이 뒷받침돼야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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