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무인사진관·맥주전문점···‘무인화’ ‘전문화’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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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사진관과 같은 무인화 매장과 맥주전문점과 같은 전문화 매장이 지난해 크게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26일 자사 회원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해 1년 매출액과 신규 카드가맹점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무인화 매장에 해당하는 코인노래방 역시 지난해 매출액이 115% 증가했고, 신규 가맹점 수는 전년 말 가맹점수 규모의 28%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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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매출증가율 270∼280%
무인사진관과 같은 무인화 매장과 맥주전문점과 같은 전문화 매장이 지난해 크게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26일 자사 회원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해 1년 매출액과 신규 카드가맹점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무인 사진관의 KB카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1% 증가했다. 지난해 새로 영업을 개시한 무인 사진관 가맹점 수가 전년 말 기준 유효가맹점 수 규모의 54%에 이르는 등 신규 개점도 많았다. 무인화 매장에 해당하는 코인노래방 역시 지난해 매출액이 115% 증가했고, 신규 가맹점 수는 전년 말 가맹점수 규모의 28% 수준이었다. 무인 사진관과 코인노래방 모두 매장도 많이 늘었고 소비자도 많이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정 상품에 초점을 맞춘 전문화 매장도 새로운 소비 흐름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맥주전문점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대비 283%에 달했고, 초밥전문점 매출 증가율도 59%로 높았다. 신규 가맹점 비중도 각각 전년 말 대비 60%, 41%로 높았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향후 소비업종 중 주요 세부 업종 기준으로 월별 동향을 분석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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