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진안] 마이산 탑사 정화수에 맺힌 '역고드름'

최영수 2023. 1. 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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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탑사 내 정화수 그릇에 역고드름이 맺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밤부터 마이산 일대의 기온이 영하 17도로 내려가면서 정화수 그릇에 7∼10cm의 역고드름이 자라났다.

역고드름은 그릇에 담긴 물이 얼어 부피가 커지면서 표면까지 밀려 나와 위로 솟구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산 탑사 관계자는 "혹한이 닥치는 겨울이면 신비한 역고드름을 보려는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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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수에 맺힌 역고드름 [마이산 탑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연합뉴스) 26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탑사 내 정화수 그릇에 역고드름이 맺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밤부터 마이산 일대의 기온이 영하 17도로 내려가면서 정화수 그릇에 7∼10cm의 역고드름이 자라났다.

일반적으로 고드름은 위에서 아래로 자라지만, 이들 역고드름은 하늘을 향하고 있다.

역고드름은 그릇에 담긴 물이 얼어 부피가 커지면서 표면까지 밀려 나와 위로 솟구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산 탑사 관계자는 "혹한이 닥치는 겨울이면 신비한 역고드름을 보려는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글=최영수 기자, 사진=마이산 탑사 제공]

하늘 쪽으로 향하는 고드름 [마이산 탑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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