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서부 대설주의보, 서울 4cm...빙판길 유의

원이다 2023. 1. 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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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새벽부터 눈이 내리면서 주변이 이렇게 온통 흰색으로 변했습니다.

지금도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7돕니다.

영하권 추위 속에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무척 미끄러워졌습니다.

미끄럼 사고와 낙상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면 서해에서 눈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 눈은 점차 남부지방으로도 확대하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수도권, 강원 영서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태안에는 9cm, 인천에도 8.4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고요.

서울에도 4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 최고 7cm,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 경북에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는 1cm 안팎이 예상됩니다.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의 눈은 오늘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충청 이남 지방은 밤부터 그치겠고요.

내일은 서해안과 제주도에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 내리며 어제보다는 한파가 조금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0도, 대전 2도, 광주 3도로 어제보다 5~7도가량 높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겠고요.

토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맹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눈이 내리는 서쪽과 달리, 뚜렷한 눈비 소식이 없는 영동 지방은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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