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하지 않다” 세계 3위 존 람, 베일 골프 실력 극찬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1.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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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해 보이지 않는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 존 람(29)이 최근 축구 선수로 은퇴한 뒤 골프 선수로 나선 가레스 베일(34)의 골프 실력에 감탄했다.

영국 더 선은 지난 25일(한국시각) "베일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골프를 쳤다"고 언급했다.

람은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나는 베일에게 '축구와 골프를 동시에 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베일이 골프 치는 모습을 보고 직접 보고 놀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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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사진=가레스 베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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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해 보이지 않는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 존 람(29)이 최근 축구 선수로 은퇴한 뒤 골프 선수로 나선 가레스 베일(34)의 골프 실력에 감탄했다.

영국 더 선은 지난 25일(한국시각) "베일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골프를 쳤다“고 언급했다.

이어 “베일은 US 오픈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는 람을 놀라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람이 놀란 이유는 베일의 골프 실력 때문.

람은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나는 베일에게 '축구와 골프를 동시에 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베일이 골프 치는 모습을 보고 직접 보고 놀랐다"고 언급했다.

이어 “"축구선수가 이 정도로 뛰어난 골프 재능을 갖추기 힘든데, 베일의 골프 실력은 공평하지 않았다"며 감탄했다.

베일은 토트넘 홋스퍼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5번이나 차지한 웨일스의 전설.

여러 부상 때문에 비교적 이른 은퇴를 선택한 뒤 이제 골프선수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베일이 람의 극찬을 받은 것.

베일은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2월 2일부터 열린다.

프로암 대회에는 PGA 투어 선수와 함께 배우, 스포츠스타 등 유명 인사들도 참여해 별도로 아마추어 대결을 펼친다. 베일은 유명 인사 부문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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