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 일축한 머스크 "테슬라 수요 '사상 최대'…가격인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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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올 1월 테슬라 수요는 생산량의 두 배나 될 만큼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여전히 수요가 많으며, 올 1월 현재까지 받은 주문은 생산량의 두 배로 테슬라 역사상 가장 많다"며 "아마도 자동차 시장 전체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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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올 1월 테슬라 수요는 생산량의 두 배나 될 만큼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이날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43억2000만달러(30조716억원), 주당 순이익은 1.19달러(1471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 매출이 21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다만 이익은 25.9%나 줄면서 다섯 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
테슬라가 지난해 인도한 차량은 131만대로 역대 최대다. 올해는 총 180만대를 인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머스크 CEO는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공장 가동 중단과 공급망 문제 등의 대규모 어려움에도 한 해 동안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테슬라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일각의 관측도 일축했다.
머스크 CEO는 "여전히 수요가 많으며, 올 1월 현재까지 받은 주문은 생산량의 두 배로 테슬라 역사상 가장 많다"며 "아마도 자동차 시장 전체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13일 테슬라는 미국과 중국에서 일부 모델 가격을 최대 20% 인하했다. 머스크는 "가격 인하가 일반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줬다. 이로 인해 수요가 더 늘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에 대해서는 "테슬라의 수요를 촉진하는 매우 강력한 도구"라고 언급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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