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출전 김마그너스, 동계U대회 은 3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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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했던 김마그너스가 노르웨이대표로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마그너스는 지난 22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막을 내린 2023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마그너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마치고 노르웨이 국가대표를 선택했다.
김마그너스는 노르웨이에서 성장을 거듭했고, 이번 동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선 노르웨이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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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강국서 급성장, 개회식 기수도 맡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했던 김마그너스가 노르웨이대표로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마그너스는 지난 22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막을 내린 2023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마그너스는 SNS에 "노르웨이 대표로 첫 메달을 획득했기에 의미가 특별하다"는 글을 올렸다.
김마그너스는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98년 부산 출생. 2015년부터 한국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6 동계유스올림픽과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했지만 15㎞ 프리에서 119명 중 45위에 그쳤다.
김마그너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마치고 노르웨이 국가대표를 선택했다. 노르웨이가 스키강국이기에 한국보다는 노르웨이에서 훈련하고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마그너스는 노르웨이에서 성장을 거듭했고, 이번 동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선 노르웨이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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