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장승조, 진짜 이혼 이유 공개 ('남이 될 수 있을까')

장우영 2023. 1. 26.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와 장승조의 진짜 이혼 이유가 밝혀진다.

지난 25일 방송된 '남이 될 수 있을까'(작가 박사랑, 연출 김양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3화에서는 '오하라(강소라)'와 '구은범(장승조)'이 '기서희(박정원)'의 양육권 변경 소송에 쌍방 대리를 맡게 되면서 전쟁 같은 법정 공방전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와 장승조의 진짜 이혼 이유가 밝혀진다.

지난 25일 방송된 ‘남이 될 수 있을까’(작가 박사랑, 연출 김양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3화에서는 ‘오하라(강소라)’와 ‘구은범(장승조)’이 ‘기서희(박정원)’의 양육권 변경 소송에 쌍방 대리를 맡게 되면서 전쟁 같은 법정 공방전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기서희는 은범의 첫사랑이자, 하라와 은범을 이혼하게 만든 장본인. 기서희의 소송을 둘러싸고 하라와 은범의 갈등이 최조고로 올라가는 반면, ‘두황’의 대표적 상극 케미인 ‘강비취(조은지)’와 ‘권시욱(이재원)’은 갑분 핑크빛 기류를 맞게 되면서, 급물살 전개와 단짠단짠 재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화에서 은범은 기서희의 양육권 변경 소송 대리인으로, 하라가 기서희의 전남편인 ‘정준경(박성현)’의 대리인을 맡게 되었다. 야구 선수였던 정준경이 은퇴와 함께 미국 이민을 결정하게 되고 이에 기서희가 다시 아이를 데려오고자 한 것. 같은 법률 사무소에서 한 사건의 원고와 피고 측 쌍방 대리를 맡게 되어 두황은 발칵 뒤집어지고, 하라와 은범의 갈등이 최고조가 되어 결국 법정에서 불꽃 튀는 공방전을 펼쳤다. 하라는 승리를 자신하는 회심의 카드인 기서희와 은범의 외도 사실을 증거 자료로 제시하지만 이에 은범은 외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이 이혼하고 싶어서 바람을 핀 것으로 위장한 것이라고 밝히는 충격 엔딩으로 마무리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서한길(전배수)’ 이하 두황 직원들은 분위기가 심각한 하라와 은범을 제외하고 회식 자리를 가지고, 점점 무르익는 분위기 속, 비취와 시욱은 술기운에 핑크빛 무드가 발동해 ‘취중 뜨밤’을 보낸다. 당황해서 횡설수설하는 시욱과 달리, 별일 아니라는 듯 쿨내 진동하는 비취의 상반되는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하라와 은범의 진짜 이혼 사유가 밝혀지고, 둘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충격 엔딩으로 끝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매주 수, 목에 지니 TV와 티빙을 통해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26일 밤 9시에 4화가 방영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