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정월대보름 맞이 '축원' 공연

이종민 2023. 1. 26.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국립국악원과 계묘년 새해 첫 교류공연으로 '축원'을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 연악당 무대에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이번 부산 교류공연은 부산국악원 개원 축하기념 공연 이후 14년 만이다.

이정엽 부산국악원장은 "이번 공연은 새해 첫 보름을 맞아 한해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건네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국악원간 교류공연를 통해 지역민이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국악원과 14년 만에 교류 공연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축원' [부산국악원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국립국악원과 계묘년 새해 첫 교류공연으로 '축원'을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 연악당 무대에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이번 부산 교류공연은 부산국악원 개원 축하기념 공연 이후 14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입춘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산시민에게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축원'이라는 큰 주제 아래 기악, 성악, 타악 협연의 다채로운 관현악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민속악단,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및 객원 등 모두 60여명의 출연진이 함께한다.

봄을 맞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몽골 작곡가의 곡을 시작으로 서도소리, 현악기 산조 협주곡, 판소리협주곡에 이어 설장구협주곡으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이정엽 부산국악원장은 "이번 공연은 새해 첫 보름을 맞아 한해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건네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국악원간 교류공연를 통해 지역민이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한해 무사태평과 안녕을 기원하는 '부럼 증정' 특별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ljm70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