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올해 소상공인에 방송광고비 15억9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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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올해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바코는 "지난해 코로나19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원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7.9% 성장했고, 기업 인지도 상승·문의 증가 등 다양한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특히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창업자에 가점을 부여해 지역 경제 생태계와 지역 방송광고 산업 활성화에 더욱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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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 실시
방송광고 제작비·송출비 90% 최대 900만원 한도 지원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올해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바코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소상공인 성장과 지역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시작했다.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 방송매체로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소상공인 177개사에 총 15억9000만원의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한 소상인과 소공인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비 또는 송출비의 90%를 최대 9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광고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도 무료 제공된다.
코바코는 "지난해 코로나19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원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7.9% 성장했고, 기업 인지도 상승·문의 증가 등 다양한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특히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창업자에 가점을 부여해 지역 경제 생태계와 지역 방송광고 산업 활성화에 더욱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코바코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3월 중 개별 공지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1차 공모에서 107개사, 6월에 진행되는 2차 공모에서 7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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