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인천서 활약하던 미드필더 박창환 영입

이한주 기자 2023. 1.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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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던 박창환을 품에 안으며 중원을 보강했다.

서울 이랜드는 "인천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박창환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K리그 통산 33경기를 소화한 박창환은 "선수로서 더 많은 경기를 뛰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간절함을 안고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다"며 "나의 간절함이 승격을 바라보는 팀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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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이랜드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던 박창환을 품에 안으며 중원을 보강했다.

서울 이랜드는 "인천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박창환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174cm, 65kg의 날렵한 체구를 지닌 박창환은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날카로운 패스, 공수 전환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다. 또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 경기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숭실고 출시의 박창환은 공개테스트를 통해 2021년 인천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프로 데뷔 첫 해 만에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23경기를 소화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박창환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대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K리그 통산 33경기를 소화한 박창환은 "선수로서 더 많은 경기를 뛰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간절함을 안고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다"며 "나의 간절함이 승격을 바라보는 팀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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