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라보다 못한 선수, 팀을 더 강하게 만들지 못한다"…단주마 영입 맹비난

2023. 1. 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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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출신 해설가 오하라가 토트넘의 선수 영입 정책을 비판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비야레알(스페인) 공격수 단주마(네덜란드)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단주마 영입으로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더욱 다양한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08년 토트넘의 마지막 리그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오하라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단주마 영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오하라는 "단주마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가 팀을 향상 시킬 수 있나"라며 "토트넘의 문제는 팀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모우라가 단주마보다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토트넘은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단주마 영입과 함께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첫번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스포르팅의 윙백 포로 영입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히샬리송, 비수마, 스펜스, 페리시치 등을 영입해 전력을 대대적으로 보강했던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서도 선수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3무7패(승점 36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오는 29일 프레스톤 노스엔드를 상대로 2022-23시즌 FA컵 경기를 치른다.

[사진 = 토트넘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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