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구단 참가 2023시즌 K리그2, 3월1일 개막
이정호 기자 2023. 1. 26. 10:42
13개 구단이 참가하는 2023시즌 K리그2(2부)가 3월1일 개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39라운드로 구성된 K리그2 새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K리그2에는 천안 시티FC, 충북 청주FC를 포함해 총 13개 구단이 참가하고, 팀 당 36경기씩을 치른다.
3월1일에 개막 라운드 6경기가 열린다. 오후 1시30분에는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 경남FC-부천FC전이 주목된다. 신생팀 천안 시티FC는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전남 드래곤즈-FC안양을 상대로 시즌을 시작한다 .
오후 4시에는 각각 이기형 감독과 임종헌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은 강등팀 성남FC와 안산 그리너스가 충돌한다. 충남 아산도 K리그1에서 강등된 김천 상무를 만난다. 충북 청주FC는 목동에서 서울 이랜드와 대결로 K리그에 데뷔한다.
월요일 저녁에 열리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해도 계속된다. 팀당 1회씩 모두 13회 개최된다. 시즌 첫 경기는 7월3일 오후 7시 안양-성남전이 예정돼 있다.
정규 39라운드를 마친 뒤에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리그 4위와 5위 간 준플레이오프는 11월29일 열린다.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 3위가 만나는 플레이오프는 12월2일,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승강 플레이오프는 12월6일과 9일에 개최된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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