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김정은 2023. 1.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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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에너지바우처 15만→30만원…가스비 할인도 2배"

정부는 '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관련,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노인질환자 등 취약계층 117만6천 가구에 대해 올해 겨울 한시적으로 지원 금액을 15만2천 원에서 30만4천 원으로 두 배로 인상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6040000001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브리핑 나선 최상목 경제수석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약계층 난방지 지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2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kane@yna.co.kr

■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수도권 늦은 오후에 눈 그칠듯

목요일인 26일 아침 수도권과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오전 8시 10분 현재 서울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와 충남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이는 눈 양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10분을 기해 서울 동남·동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6029500530

■ 민간소비·수출부진에 작년 4분기 성장률 -0.4%…연간 2.6% 달성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에 따른 민간소비 감소,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 여파로 지난해 4분기 한국 경제가 10분기만에 역성장했다. 한국은행은 2022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4%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한국 경제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했던 2020년 2분기(-3.0%) 이후 10분기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6019100002

■ 1주택·1분양권자, 새집 완공되고 3년내 기존주택 팔면 비과세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사들인 1주택자는 새집이 완공되고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았을 때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도시주택공사(S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공공주택사업자를 비롯한 공익적 법인의 종합부동산세율은 최고 5.0%에서 2.7%로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2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세제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150851002

■ 검찰,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2차 압수수색

검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광호(59)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두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은 26일 오전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9층에 있는 김 청장 집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참사 전후 업무 기록 등 수사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앞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후 닷새 만인 이달 18일 김 청장의 집무실 등을 한 차례 압수수색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6049600004

■ 국방위, 北무인기 사태 현안보고…대응 미흡 도마에 오를 듯

국회 국방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투 사태와 관련해 군 당국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 강신철 합참 작전본부장 등 군 수뇌부가 출석한다. 국방위는 사태 발생 이틀 후인 지난달 28일 관련 긴급 현안 보고를 받은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6019700001

■ 尹대통령, 내주 나토 사무총장·美 국방장관과 연쇄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초 용산 대통령실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연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나토 사무총장과 미 국방장관을 연달아 면담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과 면담에서 안보 위기를 포함한 글로벌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 방침을 재확인할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6000300001

■ "北 서해 발사장 공사 비약적 진전…시험대 발사준비 완료"

현대화 작업이 지속되고 있는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의 공사가 비약적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시험대들은 언제라도 발사 가능한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북한전문매체 '분단을 넘어'는 2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지난 18일 촬영된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서해위성발사장의 동쪽과 중앙부에서 극적인 공사 진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특히 "연료 저장고와 추가 냉각수 탱크, 연결타워 개조 및 발사대 주변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김정은이 지난해 장기 목표로 제시한 더 크고 정교한 위성발사체(SLV) 발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목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6025800071

■ 금리인상·역전세난에 주택 월세비중 7개월 만에 최대

최근 역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난달 주택 월세 비중이 7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금리 인상 여파로 월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데다 최근 역전세난 확산, '빌라왕' 등 전세 사기 및 깡통전세 우려 등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로 바꾸려는 수요가 늘어난 경향을 보인다. 2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확정일자를 받은 서울 주택 임대물건 가운데 월세 비중은 57%에 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6049500003

■ 외교 2차관, 尹대통령 UAE발언에 "이란과 필요하다면 더 소통"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26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한 이란 측 반발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소통을 더 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한 자리에서 진행자가 '힘든 질문일 수도 있다'며 이란 발언에 대한 외교적 해결 상황을 묻자 "별로 곤란할 것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차관은 "(윤 대통령 발언은) UAE 현지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잘 직시하면서 근무하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고 그런 뜻은 이란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60489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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