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통산 득점 3위 김주성 기록도 넘본다

이재범 2023. 1. 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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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는 정규리그 통산 득점 3위 김주성과 150점 차이의 4위다.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을 감안하면 5라운드 내에 김주성을 넘어설 것이다.

라건아는 이번 시즌 평균 16.7점을 기록 중이다.

이정현의 이번 시즌 평균 3점슛은 1.6개이기에 남은 20경기에서 충분히 990개의 양동근뿐 아니라 1,002개의 조성원 기록까지 뛰어넘어 7위에 자리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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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라건아는 정규리그 통산 득점 3위 김주성과 150점 차이의 4위다.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을 감안하면 5라운드 내에 김주성을 넘어설 것이다. 이 외에도 이번 시즌 내에 통산 기록 순위가 오를 선수들을 살펴보자.

라건아는 통산 5번째로 10,000득점을 넘어서기 무섭게 4위 추승균의 10,019점까지 뛰어넘어 10,288점을 기록해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3위 김주성의 10,288점과는 150점 차이다.

라건아는 이번 시즌 평균 16.7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9경기 평균 득점도 16.7득점. 이 평균 득점을 유지한다면 9경기 만에 김주성의 기록까지 따라잡고 3위를 차지할 수 있다.

KCC가 앞으로 9번째 경기는 2월 25일 원주 DB와 원정 경기다. DB는 현재 김주성 감독대행이 이끌고 있다. 라건아는 김주성 감독대행 앞에서 통산 득점 3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프로농구 초창기 득점력을 인정받은 에릭 이버츠와 똑같은 6,022점을 기록 중인 리온 윌리엄스는 1점이라도 더 올리면 공동 23위에서 단독 23위가 된다. 이번 시즌 끝까지 치른다면 22위 김영만(6,121점)과 21위 테렌스 레더(6,144점)의 기록까지 넘볼 수 있다.

이정현(삼성)은 통산 8번째 3점슛 1,000개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3점슛 976개를 넣었다. 이정현의 이번 시즌 평균 3점슛은 1.6개이기에 남은 20경기에서 충분히 990개의 양동근뿐 아니라 1,002개의 조성원 기록까지 뛰어넘어 7위에 자리 잡을 수 있다. 다만, 최근 9경기에서는 평균 1개만 성공하고 있기에 3점슛 1,000개 달성이 다음 시즌으로 미뤄질지도 모른다.

3점슛 798개를 성공하고 있는 김영환은 14위인 조성민의 800개와 딱 2개 차이다. 김동욱도 769개의 3점슛을 기록하고 있어 남은 경기에서 꾸준하게 출전하면 800개에 도전할 만하다. 김동욱은 이번 시즌 22경기 평균 15분 12초 출전해 3점슛 33개(평균 1.5개)를 넣었다.

3점슛 800개 달성 여부에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전성현이다. 전성현의 현재 3점슛 기록은 731개다. 800개까지는 69개나 남았다. 그렇지만, 전성현은 이번 시즌 경기당 3점슛 4개씩 넣고 있고, 캐롯은 20경기를 남겨놓았다. 수치상 충분히 가능하지만, 시즌 막판으로 흘러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등 지금까지 3점슛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다만, 전성현은 역대 최초로 한 시즌 3점슛 200개 성공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137개를 넣어 63개를 남겨놓았다. 통산 800개를 기록하면 자연스럽게 한 시즌 200개 기록도 따라온다.

라건아는 89리바운드를 추가하면 역대 최초로 6,000리바운드를 달성한다. 오세근은 2,95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어 2,989리바운드의 하승진과 36개 차이의 14위다. 이번 시즌 내에 통산 13번째로 3,000리바운드까지 가능하다.

참고로 오세근은 현재 더블더블을 84회 기록해 83회의 김주성을 따돌리고 통산 26위다. 국내선수 중에서는 서장훈(204회, 전체 4위), 하승진(111회, 14위), 주희정(91회, 19위), 김승현(85회, 24위)에 이어 5위이며, 2회 더 추가하면 김승현까지 따돌리고 4위가 된다.

744스틸을 기록 중인 김선형은 745스틸의 박지현과 1개 차이다. 김선형은 곧 통산 스틸 8위에서 7위로 올라설 것이다.

김종규는 통산 10번째이자 국내선수 중 4번째로 400블록까지 3개 남겨놓았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이청하,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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