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노조 와해시키려 사무실 복귀 정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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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노조 조직 위원회를 와해시키기 위해 사무실 복귀 정책을 사용했다는 혐의로 소송당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알파벳 노조(AWU)는 알파벳과 HR 기업 코그니전트가 미국 오스틴 지역 유튜브뮤직 노조 조직위원회를 와해시키려 사무실 복귀 정책을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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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유튜브가 노조 조직 위원회를 와해시키기 위해 사무실 복귀 정책을 사용했다는 혐의로 소송당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알파벳 노조(AWU)는 알파벳과 HR 기업 코그니전트가 미국 오스틴 지역 유튜브뮤직 노조 조직위원회를 와해시키려 사무실 복귀 정책을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회사가 친노조 성향 직원에게 2월로 예고된 사무실 복귀 정책을 갑작스럽게 적용해 처벌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소장에 따르면, 관리자들은 오스틴 지역 노조 결성을 막기 위해 다른 사무실로 보내지기도 했다.
이들은 계약 직원이더라도 알파벳과 코그니전트가 공동 고용주이기 때문에, 알파벳이 근로 조건을 책임지고 오스틴 지역 팀이 노조에 찬성표를 던질 경우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파벳과 함께 소송 당한 코그니전트의 대변인은 "직원들은 노조 결성 청원 이전에 사무실 복귀에 대해 완전하게 알고 있었다"라며 "2021년 12월부터 직원들에게 반복적으로 일관되게 이를 알렸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오스틴 지역을 떠나게 된 이들도 다른 업무를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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