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26일 샌안토니오전 복귀 .. 출전 제한

이재승 2023. 1. 26.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레이커스가 비로소 원투펀치를 가동한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Brow'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돌아온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합류로 전력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험할 수 있게 됐다.

데이비스가 돌아와 안쪽에서 중심을 잡는다면 레이커스가 탄탄한 안쪽 전력을 구축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 레이커스가 비로소 원투펀치를 가동한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Brow'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번 주 중에 복귀가 예상된 바 있던 그는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출전한다. 경기 전에 몸을 풀다 이상이 없으면 뛸 것이 유력하며, 출전시간은 20~24분 정도가 될 예정이다. 주전 출장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지나나 12월 중순에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17일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서 오른발을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정밀검사 결과 우선 4주 결장이 확정됐으며, 실질적으로 최소 8주에서 최대 10주 정도 자리를 비울 수도 있었다. 그러나 회복세가 돋보였고, 재활 과정도 잘 진행됐던 만큼, 실질적으로 약 5주 만에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합류로 전력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하치무라 루이가 가세했다. 시즌 초에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토마스 브라이언트도 힘을 내고 있다. 데이비스가 돌아와 안쪽에서 중심을 잡는다면 레이커스가 탄탄한 안쪽 전력을 구축할 전망이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27.4점(.594 .290 .826) 12.1리바운드 2.6어시스트 1.3스틸 2.1블록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의 경기력이긴 했으나 소속팀을 옮긴 이후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가 돌아오는 만큼, 적어도 2월부터 다치기 이전의 모습을 얼마나 재현할 지가 관건이다.
 

한편,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부상 이후에도 5연승을 내달리기도 했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가 빠진 20경기에서 10승 10패로 5할 승률을 유지했다. 정작 그와 함께 했던 시즌 초반에 좀처럼 많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제 데이비스가 정상적으로 가세한다면 르브론 제임스가 짊어졌던 부담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