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인디고', 美 '빌보드 200' 총 6주 진입…K팝 솔로 최장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김남준)의 솔로 앨범 '인디고'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지난 주보다 6계단 역주행해 114위를 차지하며 '빌보드 200'에 32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 '디토'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8위, 10위를 차지하며 두 차트에서 3주 연속 '톱 10'에 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방탄소년단 '프루프', 32주 연속 차트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김남준)의 솔로 앨범 '인디고'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25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인디고'는 28일 자 '빌보드 200'에서 193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 최고 순위 3위를 찍었던 이 음반은 이 차트에서 총 6주간 머물렀다. K팝 솔로로 해당 차트 최장 기간이다.
'인디고'는 지난 주까지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과 함께 해당 차트에 총 5주간 머물며 K팝 솔로 최장 기간 진입에서 동률을 이뤘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지난 주보다 6계단 역주행해 114위를 차지하며 '빌보드 200'에 32주 연속 차트인했다.
전통적인 방식의 방송 점수 등을 포함하지 않고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글로벌 200'에선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가창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주제곡 '드리머스'가 173위를 차지했다. 또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와 부른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188위에 올랐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선 앞서 예고된 것처럼 '빅뱅' 태양·방탄소년단 지민의 협업곡 '바이브'가 76위를 차지했다. 태양은 빅뱅 멤버 중에서 가장 먼저 이 차트에 들었다. 지민은 솔로 자격으로는 처음 '핫100'에 진입했다. 특히 '바이브'는 라디오 에어플레이 없이 스트리밍과 판매만으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바이브'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Digital Song Sales)' 1위, '빌보드 전 장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도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선 12위를 차지했다.
역시 예고됐던 것처럼 K팝 4세대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는 이번 주 '핫100'에 '디토(Ditto)'(85위) '오엠지(OMG)'(91위) 두 곡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6개월밖에 안 된 그룹으로는 이례적이다. K팝 그룹 중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를 잇는 성과다.
또 '디토'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8위, 10위를 차지하며 두 차트에서 3주 연속 '톱 10'에 들었다. 'OMG'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3위, 14위에 랭크됐다. 뉴진스의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37위, 60위에 랭크되며 24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 다른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두 차트에서 각각 100위, 141위에 자리했다.
또 뉴진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앨범 '뉴 진스(New Jeans)'는 신예 아티스트의 앨범을 대상으로 하는 '히트시커스 앨범'에서 2계단 오른 8위에 자리했다. 뉴진스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이번 주 글로벌 200에선 다른 K팝 가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이 68위, 블랙핑크의 '셧다운'과 '핑크베놈'이 각각 108위와 128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 싱어송라이터 시저(SZA)의 정규 2집 'SOS'는 이번 주 '빌보드200'에서도 정상에 올라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신곡 '플라워스(Flowers)'는 발매 직후 '핫100' 정상에 오르며 핫샷 데뷔했다. '플라워스'는 '글로벌 200' 정상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윤 "김건희, 악마화 억울함 있지만 국민께 미안함이 더 커"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
- 지상렬 "주량? 3일 동안 소주 110병 마셨다"
- 게이 유튜버 김똘똘 "고1 때 아웃팅 당해…'더럽다' 욕 문자 트라우마"
- "내가 영감 줬나"…'아동 성범죄' 고영욱, 지드래곤 다시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