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오드리 햅번의 환생? 파리에서 뽐낸 인형 미모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멤버 지수가 우아한 매력을 배가했다.

지수는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수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D사의 2023 봄-여름 오트 쿠튀르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이다.

스타일링은 우아했다. 화이트 롱 원피스에 화이트 컬러의 구두를 매치했고, 한 손에 플라워 패턴의 미니백을 들어 포인트를 줬다. 지수는 햇살같이 밝은 미소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으며, 이 모습을 지켜본 프랑스 시민들도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지수는 영화 '로마의 휴일'의 주인공 오드리 헵번같은 우아한 헤어스타일과 옷을 입고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이에 D사는 지수의 게시물에 “지수야, 이건 정말 놀라워! 당신은 이 룩을 위해 만들어졌다”라고 댓글을 남겨 자랑스러워했다. 인형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비현실적인 지수의 모습에 현지 취재진도 몰려들었다.

한편, 월드투어에도 빨간 옷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지수는 현재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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