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로지스틱스, 3월 신규 물류센터 오픈…'풀필먼트 서비스' 강화

임현지 기자 2023. 1. 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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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물류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로지스틱스가 오는 3월 신규 물류센터를 열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현석 무신사 로지스틱스 대표는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중소형 패션 브랜드 중에 탄력적인 인력 운영과 물량 급증에 따른 출고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입점 브랜드가 물론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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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로지스틱스 여주 3센터 도입된 합포장 특화 물류로봇. 사진=무신사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무신사 물류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로지스틱스가 오는 3월 신규 물류센터를 열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배송과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말한다.

무신사의 신규 풀필먼트 물류센터는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여주3센터다. 합포장 물류로봇 등 의류, 신발 등 패션 상품에 특화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무신사 로지스틱스는 현재 무신사 스토어에서 판매된 자체 브랜드 등 700여개 브랜드를 취급하며 하루 최대 10만건 출고량을 처리하고 있다.

신규 풀필먼트는 패션 브랜드가 제품 생산과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이 상품 입출고부터 검수와 배송 후 반품 관리 등 브랜드 물류 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브랜드 요구에 맞춰 당일, 새벽, 익일 등 최적의 배송 서비스를 제안한다. 반품 시 새 상품으로 맞교환하는 하이브리드 배송과 맞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석 무신사 로지스틱스 대표는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중소형 패션 브랜드 중에 탄력적인 인력 운영과 물량 급증에 따른 출고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입점 브랜드가 물론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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