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DF’ 박지수,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 이적 [오피셜]

[뉴스엔 김재민 기자]

박지수가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티모넨세는 1월 2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이적시장 영입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의 입단도 확정 발표됐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 신분이 돼 이적료의 굴레가 사라진 박지수는 UEFA 리그 랭킹 7위 포르투갈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수는 1994년생 센터백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A매치 14경기를 소화한 검증된 선수다. 지난 두 시즌은 수원 FC와 김천 상무 임대 이적 신분으로 K리그1에서 뛰었다. 상무를 통해 군 문제를 해결하면서 유럽 진출의 걸림돌이 사라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포르투갈 출신인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포르티모넨세에 박지수를 추천했다.

포르티모넨세는 포르투갈 리가NOS에서 리그 12위를 기록 중인 중위권 팀이다.(사진=박지수/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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