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산단 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소 작년 648곳 적발

김경태 2023. 1. 26.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2022년 한 해 산업단지 내 6천772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해 각종 환경법을 위반한 648곳(9.6%)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 미허가 또는 신고 미이행(38곳),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9곳) 등 중대한 환경오염을 일으킨 81곳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2022년 한 해 산업단지 내 6천772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해 각종 환경법을 위반한 648곳(9.6%)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배출·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9곳에는 조업정지 조치를, 배출시설 인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한 38곳에는 사용중지 조치를 각각 내렸다.

또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25곳에는 개선명령을, 일지 미작성이나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미이행 등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476곳에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 가운데 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 미허가 또는 신고 미이행(38곳),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9곳) 등 중대한 환경오염을 일으킨 81곳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했다.

경기도 환경오염물질 단속 지역 [경기도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kt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