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감독 “오현규, 잠재력 지금 장장 보여줄 것”

김재민 2023. 1.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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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현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는 흥미로운 선수다. 악착 같이 열심히 하며 골을 넣는 걸 좋아한다"며 "그는 고작 21살이고, 그의 골이 지난 시즌 팀을 구했다. 즉 그는 팀이 잘해서, 찬스를 많이 만들어줘서 잘한 게 아니다. 그것이 그의 실력을 보여준다. 아마 셀틱 팬들은 그를 빨리 환대할 것이다"며 오현규의 개인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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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현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셀틱은 1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 삼성 출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셀틱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아시아 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현재 셀틱에는 오현규 외에도 일본인 선수 5명, 호주 선수 1명이 뛰고 있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리즈번 로어, 멜버른 빅토리 등 호주 A리그 팀과 호주 국가대표팀,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이끈 경험이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정말 기쁘다. 우리가 일찍부터 지켜본 선수다"며 "그가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이고 그가 가진 잠재력에 흥분되지만 지금 당장도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오현규를 영입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는 흥미로운 선수다. 악착 같이 열심히 하며 골을 넣는 걸 좋아한다"며 "그는 고작 21살이고, 그의 골이 지난 시즌 팀을 구했다. 즉 그는 팀이 잘해서, 찬스를 많이 만들어줘서 잘한 게 아니다. 그것이 그의 실력을 보여준다. 아마 셀틱 팬들은 그를 빨리 환대할 것이다"며 오현규의 개인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A매치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K리그 팀과 맞붙은 경험이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표팀과 클럽 레벨에서 한국 팀을 상대한 경험이 있다. 스코틀랜드와 비슷한 면이 있다. 더 중요한 건 한국은 그들의 톱레벨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리그,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항상 대단한 재능을 배출한다"고 호평했다.(사진=오현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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