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베스티안재단과 화상 환자 돕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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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재단과 전신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성진씨(가명) 가족을 지원하는 소셜기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티몬과 베스티안재단은 지난해 3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화상환자 인식개선 및 의료비 지원, 복지향상 등을 위한 소셜기부를 수차례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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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티몬이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재단과 전신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성진씨(가명) 가족을 지원하는 소셜기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셜기부는 가스 폭발로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저소득층 가정 성진씨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갑작스런 사고로 성진씨는 전신 57%, 아들은 37%의 전신 화상을 입고 6차례 이상의 수술을 견디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계속되는 수술에 의료비는 벌써 1억원을 넘어섰고, 남아있는 수술과 치료 과정에 의료비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상 환자의 경우 반복되는 수술로 고액의 의료비가 발생하는데다, 저소득층 환자일수록 생활비 부담까지 더해져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고객들은 31일까지 티몬에서 2천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전달하며,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다음 소셜기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베스티안재단과 화상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힘겨운 치료와 더불어 가장으로서 생활까지 책임져야 하는 성진씨가 ‘아빠라는 이름으로’ 다시 가정을 일으킬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과 베스티안재단은 지난해 3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화상환자 인식개선 및 의료비 지원, 복지향상 등을 위한 소셜기부를 수차례 진행해오고 있다. 티몬의 소셜기부는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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