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몬 특별보고관 "美 북한인권특사 지명 환영…北 인권 개선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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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미국의 북한인권특사 지명과 관련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라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6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살몬 특별보고관은 최근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의 줄리 터너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이 신임 북한인권특사에 임명된 것과 관련 "오랫동안 기다려온 미국 정부의 북한인권특사 지명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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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미국의 북한인권특사 지명과 관련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라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6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살몬 특별보고관은 최근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의 줄리 터너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이 신임 북한인권특사에 임명된 것과 관련 "오랫동안 기다려온 미국 정부의 북한인권특사 지명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과 미국 북한인권특사의 역할 자체는 다르다면서도 "두 사람 모두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길 고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터너 과장을 대사급인 북한인권특사로 지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북한인권특사는 미국의 북한 인권정책 수립 및 집행에 관여하는 대사급 직책이지만, 지난 2017년 1월부터 6년 넘게 공석이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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