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몬 北인권보고관 "미 북한인권특사 지명 환영…협력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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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최근 미국이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지명한 데 대해 환영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VOA에 "오랫동안 기다려온 미국 정부의 북한인권특사 지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미 백악관은 지난 23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무부 인권·노동국의 터너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을 대사급인 북한인권특사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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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최근 미국이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지명한 데 대해 환영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VOA에 "오랫동안 기다려온 미국 정부의 북한인권특사 지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줄리 터너 지명자 모두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북한인권특사와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도 VOA에 "지난해 10월 터너 지명자를 국무부에서 만나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상원 승인이 빨리 완료돼 조만간 만나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미 백악관은 지난 23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무부 인권·노동국의 터너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을 대사급인 북한인권특사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터너 지명자는 공식 활동을 개시하기 위해 상원의 임명동의를 받아야 한다.
북한인권특사는 미국 정부의 북한 인권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관여하는 대사급 직책으로, 오바마 행정부 시기 재임한 로버트 킹 특사가 2017년 1월 퇴임한 이후 약 6년간 공석이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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