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외인 스트라이커 어디 없나…구관이 명관? 모험보다 '경험'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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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외국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특히 외국인 공격수의 활약은 한 시즌 성적과 결부될 수 있다.
이 외에도 강원FC(디노), FC서울(일류첸코) 등은 기존 외국인 공격수와 동행한다.
외국인 공격수도 물색 중인데, 새 얼굴보다 K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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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구관이 명관?
K리그에서 외국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특히 외국인 공격수의 활약은 한 시즌 성적과 결부될 수 있다. 다만 새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했을 때 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때문에 1부 팀들은 모험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모양새다.
전북 현대가 하파엘 실바를 제주 유나이티드가 유리 조나탄을 영입한 게 지금까지 새 외인 스트라이커의 전부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는 지난시즌 우승에 기여한 마틴 아담과 동행한다. 나머지 외국인 쿼터는 모두 2선 자원으로 채웠다. 그의 짐을 나누고자 토종 스트라이커 주민규를 영입한 게 전부다. 이 외에도 강원FC(디노), FC서울(일류첸코) 등은 기존 외국인 공격수와 동행한다.
포항 스틸러스는 일찌감치 대구FC에서 뛰던 공격수 제카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제카는 지난시즌 대구에서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7골7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물론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자원이다. 일류첸코(서울) 이후 외국인 스트라이커 고민을 거듭하던 포항이 꺼내든 회심의 카드인 셈이다.
제카를 떠나보낸 대구의 선택도 ‘경험자’다. 대구는 에드가와 재회했다. 에드가는 지난해 3월 십자인대 파열로 대구와 계약 해지했다. 이후 재활에 힘썼고, 대구는 다시 한번 그를 택했다. 에드가는 2018시즌부터 대구 유니폼을 입고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9시즌(11골)과 2021시즌(10골)엔 두 자릿수 득점에도 성공했다. 대구와 오랜기간 함께한 만큼 적응도 필요 없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외국인 미드필더 음포쿠를 데려온 가운데 스트라이커 자원은 아직이다. 지난시즌 도중 인천에서 비셀고베(J리그)로 떠난 무고사를 데려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오현규의 셀틱(스코틀랜드)행으로 이적료를 거머쥔 수원 삼성도 새 공격수를 찾고 있다. 외국인 공격수도 물색 중인데, 새 얼굴보다 K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시즌 울산 현대에서 뛴 레오나르도의 이름이 거론된다.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은 1부에서 검증은 되지 않았지만 지난시즌 2부 득점 1,2위인 티아고, 유강현과 함께 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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