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신도시 덮은 '시트지' 광고물…"도시 경관 해친다"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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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도시에서 창문에 붙은 시트지 광고물 때문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해 11~12월 검단신도시 내 상가 건물 6곳 점포 133곳에 시트지 광고물 철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신축 건물 유리창에 시트지 광고물을 무분별하게 부착해서 도시 경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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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도시에서 창문에 붙은 시트지 광고물 때문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고를 부착한 사업자와 주민들 간의 갈등인데요.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해 11~12월 검단신도시 내 상가 건물 6곳 점포 133곳에 시트지 광고물 철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신축 건물 유리창에 시트지 광고물을 무분별하게 부착해서 도시 경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시트지 광고물은 벽면을 유리로 감싸는 '커튼월' 공법 건축물이 인기를 끌면서 함께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옥외 광고물입니다.
주로 홍보 목적이다보니 유리창 전체를 덮는 시트지에 상호와 대표번호가 눈에 잘 띄도록 만드는데요.
신축 상가 건물이 밀집한 신도시에서 흔히 접할 수 있지만 도시 경관을 해친다는 의견 때문에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시트지 광고물을 부착한 업소에 대해 불매운동을 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인데요, 하지만 업주들은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으니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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