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턴, 대리모 통해 첫 아들 출산”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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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턴·카터 리엄 부부. 사진I패리스 힐턴 SNS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로 유명한 할리우드 명사 패리스 힐턴(41)이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24일(현지시간) 패리스 힐턴(41)은 SNS를 통해 자신과 남편 카터 리엄(41)의 첫 아이인 아들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힐턴은 이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으로 “너는 이미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단다♥”라는 글과 함께 아기가 오른손으로 힐턴의 엄지손가락을 붙잡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랑스러운 사진을 올렸다. 다만 정확한 출생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잡지 ‘피플’을 통해 “엄마가 되는 것은 늘 나의 꿈이었고, 카터와 내가 서로를 발견했다는 게 너무나 기쁘다. 함께 우리 가족을 시작하게 되어 너무나도 신나고, 아기인 우리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우리 심장이 터진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 잡지는 이번 출산이 대리모를 통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앞서 힐턴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를 계기로 남편과 체외수정(IVF)을 통해 첫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다”고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그는 작가이자 벤처 투자자 카터 리움과 약 1년여간 교제한 뒤 지난 2021년 2월 약혼하고 11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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