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아다니·니콜라·월마트·아마존·GS칼텍스·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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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공매도 공격 '아다니·니콜라'
미국 공매도 투자회사 힌덴버그 리서치가 아시아 최고 부자인 고탐 아다니를 정조준하고 나섰습니다. 아다니 일가가 그룹의 자금을 횡령하는 한편 돈세탁과 탈세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주장을 내놨는데요. 오늘(26일) 첫 소식으로 살펴봅니다. 박사님, 우선 힌덴버그 리서치가 공개한 보고서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 니콜라 공격한 공매도 업체, 이번엔 아다니 정조준
- 아다니 그룹 관련 보고서 공개…횡령- 탈세 등 주장
- 2년간 전·현직 임직원 인터뷰…6개국 방문해 작성
- 힌덴버그 리서치, 인도 아다니 그룹 횡령 혐의 주장
- "아다니 그룹 핵심 상장사 7곳 주가 85% 하락할 것"
- 아다니 그룹의 일반 주주들 신분도 "불확실해" 폭로
- 앞서 아다니 그룹, 인도 정부로부터 횡령 혐의 조사
- 2020년 '니콜라 사기극' 폭로해 명성 얻은 힌덴버그
- 트레버 밀턴 니콜라 창업자, 사기 등 혐의로 유죄 판결
- 헤지펀드로 공익 앞세워 회계 부정·경영진 악행 폭로
- 에너지·물류·가스 등 자화사 거느린 인도 대표 기업
- 아다니 회장, 제프 베이조스 제치고 세계 3위 부호로
- 세계 3위 부호 가우탐 아다니, 지난해 400억 달러 벌어
- 뭄바이 증시 상승세에 그룹주 올라 자산 1,100억 달러
- 기술주 침체로 美 부호 자산은 감소, 게이츠 앞질러
-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대체 시장으로 인도 부상
- 인프라 사업 진출한 아다니, 모디 총리 집권 이후 급성장
- 아다니 회장·모디 인도 총리 모두 구자라트주 출신
- 고향인 구자르트주 민간 항구 운영권 획득하며 급성장
- 아다니 회장, 모디 총리 등 정치가와 지나치게 유착
- 머스크, 아르노에 한때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뺏겼다
- 베르나르 아르노, '럭셔리 제국' LVMH그룹의 회장
- 포브스 집계, 실시간 억만장자 순위에서 '1위' 변동
- 부친 건설회사 승계한 아르노, 패션 명품 사업가로 변신
- 루이비통·디올 보유한 LVMH, 프랑스 시총 1위 기업
- 루이비통·펜디·크리스챤 디올·지방시 등 브랜드 보유
◇ 자린고비 임금 인상 '월마트·아마존'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미국 거대 유통기업인 월마트가 미국 내 시간제 근로자의 최저시급을 14달러, 우리 돈 1만 7,300원으로 파격 인상했습니다. 이번 인상률은 16.7%에 달하는데요. 박사님, 불황이지만 임금은 더 주겠다고 합니다. 대규모 감원하는 빅테크 기업들과는 왜 이렇게 온도차 확연한 걸까요?
- 월마트, 최저시급 14달러로 17% 올려…"구인난 지속"
- 시간제 노동자 임금 12~18달러에서 14~19달러로
- 경쟁업체 아마존·타깃은 최저시급을 15달러로 적용
- 알파벳·메타 등 빅테크 감원 속 노동력 부족 현상 지속
- 월마트 임금 인상, 노동시장 호조로 "연준 긴축 자극"
- 美 경제 둔화 속 소매업 노동력 경쟁은 여전히 치열
- 치솟은 물가에 높은 임금 추구…인플레 안정에 걸림돌
- 美 실업률 3.5%까지 하락…1968년 이후 최저치 기록
- "고정적인 임금 인상, 연준의 추가 긴축 부추길 수도"
- 아마존, '오프라인 강자' 월마트에 완패…2023년은
- 지난해 아마존 주가 - 50%로 반토막…월마트는 보합
- 아마존, 시가총액 1년 새 1,000조 원 허공으로 날려
- 월마트 전 세계 매장 1만 개 상회…미국 인프라 막강
- 아마존 이커머스 강자? 인도선 월마트에 쫓겨 고전
- '월마트 인터내셔널' 주력은 멕시코·중국서도 두각
- 아마존, 소매시장에서 월마트를 이길 수 있을까?
◇ 1000% 성과급 잔치 'GS칼텍스·에쓰오일'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업 GS칼텍스와 에쓰오일입니다. 지난해 실적 호황에 힘입어 정유업계가 두둑한 성과급을 챙기게 됐습니다. 현대오일뱅크에 이어 GS칼텍스 역시 성과급으로 '전직원 기본급 1,000%'를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박사님, 그런데 GS칼텍스의 경우 성과급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요?
- GS칼텍스, 기본급 1,000% 성과급…"전년과 같다" 불만
- 고유가에 사상 최대 실적 내자 "기본급 1,000%도 낮다"
- GS칼텍스, 지난해 1~3분기 영업익 4조…186% 증가
- 노조 불만에…사측 "타사 지급액 따라 추가 가능성"
- SK이노·에쓰오일 2~3월에야 성과급 규모 나올 것
- 에쓰오일, 사우디 아람코가 최대 주주로 지배구조 복잡
- 국내 정유 4사 지난해 상반기에만 12조 원 넘는 흑자
- SK이노·에쓰오일 아직 미정…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 정유사들 성과급 잔치…정치권선 '횡재세' 도입 목소리
- 고유가로 지난해 역대급 이익…국민은 난방비 등 신음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횡재세 도입 검토 필요"
- 횡재세, 운 좋게 얻은 초과 이익에 추가 징수 소득세
- 이성만 의원,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등 4개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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