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자문사 "경기침체 이미 증시에 반영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 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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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반면 미국 투자자문사 버투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는 경기침체가 이미 증시에 반영됐다며 증시 낙관론을 펼쳤는데요. 

시장이 상승하든 하락하든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년 대비 실적 하락이 두 분기 이상 지속되는 실적 침체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조 테라노바 / 버투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수석 시장 전략가 : 반도체 관련주에 닥칠 최악의 상황은 이미 지난해에 반영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제 전망을 이분법적인 사고로 보지 않습니다. 위험자산은 이미 경착륙했습니다. 이미 증시에 너무 많은 부정적인 소식들을 반영했습니다. 증시를 지난해 저점으로 돌아가게 하려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경기침체도 이미 증시에 반영됐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실적 침체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장 마감 후에 나온 기업들의 실적에서도 실적 침체 조짐은 안 보입니다. 증시에 대해 극도로 낙관적인 것은 아닙니다. 4천800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시장이 어느 쪽으로든 움직일 수 있고 그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려면 균형 잡힌 사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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