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알파인 스키 통산 84승…역대 최다승 기록에 근접

서장원 기자 2023. 1. 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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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28·미국)이 통산 알파인 스키 월드컵 우승 기록을 '84'까지 늘렸다.

시프린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크론플라츠에서 열린 2022-23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3초28로 우승했다.

하루 전 같은 곳에서 열린 대회전에서 우승하며 통산 83승으로 린지 본(은퇴)을 넘어 여자부 최다승 신기록을 쓴 시프린은 기세를 이어 이틀 연속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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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우승…스텐마르크의 86승까지 -2
미케일라 시프린.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28·미국)이 통산 알파인 스키 월드컵 우승 기록을 '84'까지 늘렸다.

시프린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크론플라츠에서 열린 2022-23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3초28로 우승했다.

하루 전 같은 곳에서 열린 대회전에서 우승하며 통산 83승으로 린지 본(은퇴)을 넘어 여자부 최다승 신기록을 쓴 시프린은 기세를 이어 이틀 연속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1차 시기에서 1분00초56으로 출전 선수 57명 중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시프린은 2차 시기에서 3위(1분02초72)에 그쳤지만, 합산 기록에서 2위 랑힐 모빈켈(노르웨이·2분04초10)을 0.82초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날 우승으로 시프린은 남녀 통틀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의 86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번주 체코에서 시프린의 주 종목인 회전 경기가 두 차례 열려 주중 대기록을 작성할 가능성도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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