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감소에 소폭 상승… WTI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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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2달러(0.02%) 오른 배럴당 80.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53만3000 배럴 늘어난 4억485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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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2달러(0.02%) 오른 배럴당 80.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올해 첫 주에만 8% 이상 하락했으나 둘째 주에 8% 이상 오르며 반등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0.42달러(0.49%) 상승한 배럴당 86.5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53만3000 배럴 늘어난 4억485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주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에 따른 중국의 원유 수요 기대감은 점차 커지고 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의 원유 수요가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를 역대 최고치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1억170만 배럴로 올렸다.
스파르탄 캐피털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기 둔화가 중국의 원유 갈증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따라서 단기적으로 유가가 70달러 중반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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