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아시안게임 목표' LPL, 지옥 훈련 돌입?

이솔 2023. 1. 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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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부 리그'를 탈환하기 위한 지옥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23일, LPL 스트리밍 플랫폼 도위티비에서 리그 중계를 담당하는 도인비는 LPL의 '지옥 훈련' 소식을 전했다.

비록 지난 2018년에는 열악한 환경과 더불어 'RNG 원팀'이 출전한 중국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지만, LCK는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이 가장 유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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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 "한 달에 휴식 단 1일"
사진=LPL 공식 웨이보

(MHN스포츠 이솔 기자) 중국이 '1부 리그'를 탈환하기 위한 지옥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23일, LPL 스트리밍 플랫폼 도위티비에서 리그 중계를 담당하는 도인비는 LPL의 '지옥 훈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시안게임을 중시하는 LPL에 맞춰 각 팀들은 한 달에 하루만 휴식을 부여한다. 선수들의 휴식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라는 내용을 언급했다.

특히 지난 시즌 LCK의 롤드컵 우승이 위기감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369-카나비-야가오-호프-미씽으로 구성된 징동 게이밍(JDG)만이 유일하게 4강 문턱을 밟았을 뿐, RNG-EDG는 고전 끝에 각각 T1-DRX에게 탈락했다. 그마저도 핵심은 용병 출신 '카나비' 서진혁이었다.

중국에서 예상하는 최정예 라인업은 369-티안(카사)-나이트(샤오후)-재키러브-크리스프/밍/메이코다. 서포터 라인업에서 세대교체가 없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이전 멤버들과는 사뭇 달라졌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지난 2018년에는 열악한 환경과 더불어 'RNG 원팀'이 출전한 중국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지만, LCK는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이 가장 유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론 LPL의 라인업이 '준 TES'지만, T1, DRX를 비롯한 성공적인 세대교체는 물론, 2진-3진 선수풀 또한 LCK의 퀄리티를 따라올 나라는 현재로써는 없다.

미드라인에는 영원한 최강자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두 세계대회 우승자인 '제카' 김건우, '쇼메이커' 허수, 그리고 '유관의 제왕', 쵸비 정지훈이 자리하고 있다.

정글 라인업에도 '캐니언' 김건부, '피넛' 한왕호, '오너' 문현준, '크로코' 김동범 등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하다.

국제대회에서 자신을 증명한 세계 최강자 '킹겐' 황성훈, 번개의 신 '제우스' 최우제 등이 버티고 있는 탑은 물론, 2022 최강자 '데프트' 김혁규, 2021 최강자 '바이퍼' 박도현, 휴식 중인 2020 최강자 '고스트' 장용준 등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롤드컵 우승자'가 포진해 있다. 그럼에도 '최강자'로는 구마유시 이민형이 꼽히고 있다.

서포터에도 '매드라이프' 홍민기 이후 최고의 캐리형 서포터로 주목받고 있는 '베릴' 조건희, 그리고 그를 넘어서려는 도전자 '케리아' 류민석이 유력한 선발진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본지가 춘절 전까지의 폼을 바탕으로 평가한 중국의 2진 선수들로는 RNG의 탑 라이너 브리드를 박살낸 YSKM(탑, iG), 국제전 최강 웨이(정글, RNG), 사파 픽의 정점 케어(미드, FPX), 이견 없는 '상수' 라이트(WBG), 3대 서포터의 독주를 막아선 미씽(서포터, JDG)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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