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충남 '대설주의보'...출근길 교통안전 주의

홍나실 2023. 1. 26. 06: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최강 한파 대신 대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근길,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는 대설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눈이 다소 강해졌다고요?

[캐스터]

네,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흩날리는 듯한 눈이 내렸었는데,

지금은 눈발이 다소 굵어졌습니다.

오늘 눈이 내리며 최강 한파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출근길,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고돼 교통 대란이 우려됩니다.

오늘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살펴보면,

서해 상에서 유입되는 눈구름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고요.

앞으로 강한 눈이 예상되는 서울과 경기 서부, 충남 서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눈은 낮 동안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의 눈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충청 이남은 내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울릉도 독도에 최고 20cm,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 많은 곳에 10cm 이상의 큰 눈이 내리겠고요.

경기 남부와 충청, 경북 북부와 호남에 최고 7cm,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9도가량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9도, 광주 영하 6.2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5~7도가량 높아 한파가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0도, 대전 2도, 대구 4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며,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기온변화가 무척 심한 요즘,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