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넷플릭스 ‘계정 공유 유료화’ 임박…어떻게 바뀔까?

KBS 2023. 1. 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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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화광장입니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넷플릭스 아이디 함께 쓰는 분들 많으시죠, 앞으로는 이렇게 계정을 공유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넷플릭스가 오는 2분기부터 요금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새로운 요금제는 함께 사는 가족에 한해서만 계정을 공유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공유 시엔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현재 일부 남미 국가에서 시범 운영 중인데요.

넷플릭스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 같은 계정 공유 유료화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5~6년 전만 해도 넷플릭스는 신규 가입자를 늘릴 목적으로 계정 공유를 권장하는 마케팅을 펼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계정 공유에 따른 득보다 실이 더 커지면서 방침을 바꿨다는 해석인데요, 업계에선 시범 운영 중인 요금제가 국내에도 적용될 경우 기존 계정 외에 추가 사용자 한 명당 2천5백 원에서 4천 원대의 요금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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