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서 5% 급등했던 MS 정규장서 0.59% 하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3. 1. 2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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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지난 24일 실적발표에서 전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527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529억4000만 달러에는 약간 못미치는 것이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215억1000만 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214억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이번 실적 발표에서 기대를 키웠던 클라우드 부문 역시 시장의 예상치(222억달러)보다 낮은 217억~220억 달러 매출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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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 기술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컴퓨팅 부분의 매출이 기대치를 웃돌며 한때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주가가 급등했으나 향후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하락 반전했다

MS는 지난 24일 실적발표에서 전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527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529억4000만 달러에는 약간 못미치는 것이다.

그러나 주당순익은 2.32달러로 시장의 예상치(2.29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이 기대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며 윈도의 판매 부진을 상쇄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215억1000만 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214억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클라우드 부문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자 MS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 가까이 급등했었다.

그러나 다음 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의 기대에 못미치며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했다.

특히 이번 실적 발표에서 기대를 키웠던 클라우드 부문 역시 시장의 예상치(222억달러)보다 낮은 217억~220억 달러 매출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정규장에서 MS의 주가는 0.59% 하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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