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2년 4·4분기 사망사고 발생 100대 건설사 명단 공개

김희수 2023. 1.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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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4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54명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4·4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 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관련 하도급사 등의 명단을 공개했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9개사다.

국토부는 오는 3월까지 지난 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건설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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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경기 안성시의 저온물류창고 신축 현장에서 작업자 5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4·4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54명으로 나타났다.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는 11명이 사망했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4·4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 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관련 하도급사 등의 명단을 공개했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9개사다. SGC이테크건설이 3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나머지 8개사는 1명씩 발생했다. 총 11명의 사망자는 전년 동기(17명) 대비 35% 감소한 수치다.

공공공사에서는 12개 기관에서 총 1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충청시설단 및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가 2명이었다. 청주시도로사업본부,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군산시수도사업소, 도로공사, 양주시하수도사업공기업, 경기북부시설단, 기장군청, 국가철도공단, 시흥시청, 인천 서구청에서 각 1명씩 집계됐다.

국토부는 오는 3월까지 지난 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건설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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