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정성일, 닮은꼴 유재석 만났다‥“♥아내와 3년간 장거리 연애”(유퀴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성일과 유재석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된 가운데, 그의 러브 스토리 공개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1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8회 말미 예고편에는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 하도영 역할의 배우 정성일이 등장했다.

'더 글로리' 공개 후 정성일은 안경 벗은 유재석과의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정성일을 손님으로 모시기 전 유재석은 드라마 속 정성일의 모습 패러디에 도전했다. 다만 유재석은 단발 가발을 쓰고 송혜교로 분한 조세호의 충격 비주얼에 좀처럼 몰입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뤄진 정성일과 유재석의 만남. 악수를 나누는 두 사람에 조세호는 "도플갱어 느낌이다. 두 분이 키도 비슷하시다"며 감탄했다.

정성일은 김은숙 작가에게 "처음부터 너였다"는 말을 들은 '더 글로리' 출연 계기부터 책만 보고 8주 만에 복근 몸매를 만든 사연, 아내와의 장거리 러브 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정성일은 "그 친구는 미국에 있었고 저는 한국에 있었다. 3년은 떨어져 있었다. 멀리서라도 사귀자고 했다"고 아내와의 연애사를 밝혔고 유재석과 조세호로부터 "사이버러버 아니냐",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다"는 반응을 받아 그가 풀게 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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