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호 시즌2' 앞둔 삼성, 경험 풍부한 이병규 수석 합류 '천군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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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박진만호 삼성에 천군만마가 당도한다.
일본프로야구(NPB) 진출 기간을 제외한 현역 및 지도자 생활을 모두 LG에서 한 이 코치는 박진만 삼성 감독의 부름을 받고 첫 이적을 결심했다.
질롱코리아에서 유망주들을 지도한 이 코치의 경험은 삼성의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필요한 자양분이 될 수 있다.
선수와 지도자로 풍부한 국·내외 경험을 갖춘 이 코치가 삼성 선수들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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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험 풍부…젊은 삼성 선수들과 시너지 기대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박진만호 삼성에 천군만마가 당도한다. 바로 이병규 수석코치다. 최근까지 호주에서 질롱코리아를 이끈 이 수석코치는 스프링캠프부터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에 합류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 코치는 이번 겨울 대부분을 호주에서 보냈다. 질롱코리아 3대 사령탑으로 부임해 감독으로서 첫 발을 뗀 이 코치는 선수단을 이끌고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서 13승27패의 성적을 거두고 지난 23일 귀국했다. 5할 승률엔 미치지 못했지만 역대 구단 최고 성적을 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질롱코리아의 취지가 그동안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한 유망주들의 경험 쌓기인만큼, 이 코치는 당장의 성적보다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힘썼다. 성적에 대한 부담을 덜고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을 질롱코리아에서 발산할 수 있게 도왔다.
이 코치의 지도 아래 장재영(키움 히어로즈), 송찬의(LG 트윈스), 하재훈(SSG 랜더스), 최지민(KIA 타이거즈), 김태현(NC 다이노스) 등이 두각을 드러냈다.
호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낸 이 코치는 이제 사자군단 유니폼을 입고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다. 팀을 옮긴 것부터 도전이다. 일본프로야구(NPB) 진출 기간을 제외한 현역 및 지도자 생활을 모두 LG에서 한 이 코치는 박진만 삼성 감독의 부름을 받고 첫 이적을 결심했다.
이 코치는 "새로운 팀에 가서 새로운 야구를 배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코치라면 여러 곳에서 지도를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세대 교체를 진행중인 삼성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팀이다. 선수 뿐만 아니라 코치진에도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도울 경험 많은 베테랑이 필요하다. 질롱코리아에서 유망주들을 지도한 이 코치의 경험은 삼성의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필요한 자양분이 될 수 있다.
이 코치의 지도 철학은 질롱코리아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는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도록 다독이고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와 지도자로 풍부한 국·내외 경험을 갖춘 이 코치가 삼성 선수들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모인다. 이 코치는 오는 30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발하는 삼성 선수단에 합류해 첫 공식 일정에 나선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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