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얼음트레킹 축제 40억원 경제효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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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한탄강 겨울놀이 마당인 얼음트레킹 축제가 1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24일 성료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하늘과 자연, 그리고 철원이 하나돼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진정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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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물윗길 연계 설경 감탄
마술쇼·비보이 공연 재미 선사
철원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한탄강 겨울놀이 마당인 얼음트레킹 축제가 1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24일 성료됐다.
철원 고석정 꽃밭과 한탄강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유·무료 입장객을 포함해 주최측 추산 13만4000여 명이 방문해 4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제는 때아닌 겨울비와 이상기후로 인해 예정된 개막식과 똥바람 알통 구보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 한탄강 얼음트레킹의 묘미인 얼음 위 2㎞ 구간 걷기 체험 대신 부교 등으로 조성된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해 태봉대교부터 순담까지 8㎞를 정상적으로 운영했다.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은 직접 얼음 위를 걸으며 축제의 묘미를 느끼지 못해 아쉬워했지만 눈덮인 한탄강 설경의 빼어난 경관을 보며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탄했다.
또한 설연휴 겨울 놀이마당을 찾아온 가족들은 눈썰매를 타고 마술쇼와 비보이 공연 등 버스킹 공연을 보며 고향을 찾아온 재미를 가족과 함께 나누었다.
철원군 관계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하늘과 자연, 그리고 철원이 하나돼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진정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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