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농협·기린농협 4파전 표심잡기 총력

진교원 2023. 1.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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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 후보들이 득표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제농협과 기린농협이 각각 4파전의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제농협은 박주호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 속에 김근수(60)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인제군연합회장, 박창규(56) 전 인제농협 상무, 이춘광(68) 전 인제농협 상임이사, 정성빈(60) 전 인제농협 상무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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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4인 출마 물밑경쟁 치열
포부 밝히며 세력 확산 행보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 후보들이 득표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제농협과 기린농협이 각각 4파전의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제농협은 박주호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 속에 김근수(60)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인제군연합회장, 박창규(56) 전 인제농협 상무, 이춘광(68) 전 인제농협 상임이사, 정성빈(60) 전 인제농협 상무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세일즈 조합장으로 농산물 유통혁신과 판매전략 다양화로 농가 소득증대 등에 힘쓰겠다”고, 박 전 상무는 “농업인 중심 경영으로 농업인을 위한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이 전 상임이사는 “희망찬 농업·활기찬 농촌·행복한 조합원 가치추구와 조합원 이익 대변 조합장이 되겠다”고, 정 전 상무는 “38년간의 풍부한 농협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더 새롭고, 더 튼튼한 100년 인제농협을 만들겠다”고 각각 강조하고 있다.

또 기린농협은 이윤춘(64) 조합장의 재선 도전에 맞서 박형만(54) 전 기린농협 감사, 이미숙(58) 기린농협 수석이사, 정종옥(62) 전 기린농협 전무이사 등 4명이 출마를 결정하고 세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 조합장은 “농협가족과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강한 기린농협을 만들어가겠다”며, 박 전 감사는 “조합원과 농민이 주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새로운 개혁과 변화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며, 이 수석이사는 “조합원의 알권리 제공, 조합원과 함께 경영에 참여해 조합의 주인이 우선되는 정책과 농협을 위해 일하겠다”며, 정 전 전무이사는 “조합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개혁하며 성장해 나가는 기린농협을 만들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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