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모던의 환상적인 만남, 림 아크라(REEM ACRA)

조윤예 기자 2023. 1. 26.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를 넘어 국내에서도 럭셔리 브라이덜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림 아크라는 클래식하고 웅장한 드레스부터 모던한 감각의 화사하고 로맨틱한 드레스까지 특유의 디테일을 살린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림 아크라의 모든 드레스에는 우리 브랜드를 표현할 수 있는 디테일이 담겨 있어요. 스타일은 단순히 섹시해 보이는 게 아니라 섹시함을 감각적으로 느끼는 겁니다."자신에게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는 팁 역시 자신의 개성을 먼저 파악하고 그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고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를 넘어 국내에서도 럭셔리 브라이덜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림 아크라는 클래식하고 웅장한 드레스부터 모던한 감각의 화사하고 로맨틱한 드레스까지 특유의 디테일을 살린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화려한 비딩, 흠잡을 데 없는 자수, 레이어드 텍스처 디테일로 세심하게 세공된 드레스들이 시그니처 디자인이다. 

가볍고 우아하며 고급스러운 림 아크라 컬렉션은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라인에 섬세한 자수로 포인트를 주어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한 내면을 가진 여성들이 더욱 자신감 넘치고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도와주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제공 : 림 아크라(REEM ACRA)
사진제공 : 림 아크라(REEM ACRA)
사진제공 : 림 아크라(REEM ACRA)
사진제공 : 림 아크라(REEM ACRA)

THE STYLE IS NOT SEXY BUT SENSUAL

웨딩 사진 중 가장 화제성 높았던 사진을 꼽으라면, 아마 전지현이 무심한 표정으로 털썩 주저앉아 있는 사진일 것이다. 그 사진 속 드레스, 그리고 최근 미모로 애국했다.

며 화제의 중심에 선 영국 샬롯 틸버리 행사장의 한소희가 입었던 그린 컬러 드레스의 디자이너, 림 아크라를 인터뷰했다.

베이루트 출신으로 뉴욕에서 컬렉션을 펼치고 있는 림 아크라는 디자이너로 발을 딛게 된 계기부터 놀랍다.

대학 시절 한 파티에서 오간자 실크 소재의 주방 테이블보로 드레스를 만들어 입은 그녀를 눈여겨본 패션 에디터가 권유해 ESMOD로 전공을 옮기면서 본격적인 패션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된 것.
 

사진 : 2023 S/S SEASON CONCEPT 과거와 현재, 약간의 동양미와 서양의 아름다움을 혼합한 콘셉트 ⓒREEM ACRA

그 패션 에디터가 어떻게 그녀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았는지는 몰라도 놀라운 촉이었다. 림 아크라는 1997년 브라이덜 컬렉션으로 패션계에 데뷔한 이후, 2003년 레디투웨어 컬렉션까지 선보이며 승승장구했다.

림 아크라가 디자인에서 늘 강조하는 것은 개성이다. 림 아크라의 강점 역시 여자를 강하고 고급스럽게 돋보이게 하는 것,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개성 있는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다. 

"림 아크라의 모든 드레스에는 우리 브랜드를 표현할 수 있는 디테일이 담겨 있어요. 스타일은 단순히 섹시해 보이는 게 아니라 섹시함을 감각적으로 느끼는 겁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는 팁 역시 자신의 개성을 먼저 파악하고 그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고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다가오는 2023년 추천하고 싶은 드레스는 그녀가 늘 추구해 오던 웅장한 볼 가운이 더욱 풍성한 스타일로 등장하리라고 전망했다.

"저는 한국과도 잊지 못할 인연이 있어요. 처음 뉴욕에 왔을 때, 첫 룸메이트가 한국인이었거든요. 그 친구는 한국의 전통에 굉장히 자긍심을 갖고 있었고 저에게도 많은 것을 가르쳐 줬어요. 덕분에 저도 한국 문화를 사랑하게 됐답니다."

림 아크라는 한국의 신부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잊지 말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제공 : 림 아크라(REEM ACRA)
사진제공 : 림 아크라(REEM ACRA)
사진제공 : 림 아크라(REEM ACRA)
사진제공 : 림 아크라(REEM ACRA)

조윤예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Copyright © 웨딩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