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신소재공학과 학생, ‘스틸 챌린지’ 대상 등 싹쓸이

최영지 기자 2023. 1. 2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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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학생들이 세계철강협회 주최 철강 기술 경연대회 '스틸 챌린지'(사진)에서 대상을 비롯, 금·은·동상을 휩쓸었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제17회 스틸챌린지에서 신소재공학과 최재성 (3학년) 학생이 대상을, 이재근(4)·김태준(3) 학생이 금상, 노주환(4) 학생이 은상, 한승훈(3)·정성윤(4) 학생이 동상을 받는 등 모두 6명이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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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학생들이 세계철강협회 주최 철강 기술 경연대회 ‘스틸 챌린지’(사진)에서 대상을 비롯, 금·은·동상을 휩쓸었다. 동아대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이 대회에서 수상자를 대거 배출하고 있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제17회 스틸챌린지에서 신소재공학과 최재성 (3학년) 학생이 대상을, 이재근(4)·김태준(3) 학생이 금상, 노주환(4) 학생이 은상, 한승훈(3)·정성윤(4) 학생이 동상을 받는 등 모두 6명이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틸챌린지는 금속 전공 대학생들에게 철강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세계 27개국, 76개 대학에서 129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우리나라에선 동아대를 포함 20개 대학 254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철강공정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24시간 동안 주최 측이 제시한 합금성분의 철판 1t을 가장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대상을 받은 동아대 최재성 학생은 오는 4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 대회에 동아시아지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해우 총장은 “실무를 간접 경험하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자 객관적인 점수로 평가하는 스틸 챌린지 대회에서 동아대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순환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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