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김민정 47점 합작, 박지수 굳건, KB 대역전 4강행 희망, 삼성생명 배혜윤 없이 선전

2023. 1. 2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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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대역전 4강행 희망을 이어갔다.

KB는 박지수 복귀와 함께 확실히 공수의 옵션이 늘어났다. 공격에선 박지수 그래비티를 활용, 강이슬 김민정 등의 득점 루트를 다변화하는 효과가 있다. 수비는 박지수를 골밑에 세워놓는 1-3-1 지역방어 등을 활용한다. 박지수의 수치와 별개로 이득은 확실하다.

박지수가 경기력을 더 올리고, KB가 공수조직력을 좀 더 끌어올리면 대역전 4강행도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이날 삼성생명을 잡고 4위 신한은행에 다시 3.5경기 차로 다가섰다. 강이슬이 3점슛 3개 포함 2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턴오버를 7개나 범했으나 생산력이 더 좋았다.

김민정은 20점에 5리바운드, 박지수는 11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허예은은 9점 7어시스트를 보탰다. 턴오버 15개로 매끄러운 경기력은 아니었다. 그러나 박지수 합류와 함께 서서히 경기력을 올리는 모습이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의 시즌 아웃에 따른 임팩트가 명확하다. 조수아는 메인 볼핸들러를 소화하기에 벅찬 모습이 역력하다. 그나마 신이슬은 2번 역할을 수행해낸다. 이날 3점슛 4개 포함 16점 7어시스트로 좋았다. 강유림과 이해란도 17점으로 분전했다. 주전 빅맨 배혜윤마저 빠진 것을 감안하면 선전했다.

청주 KB 스타즈는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79-75로 이겼다. 3연승하며 7승13패로 5위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4연패하며 11승9패로 3위. 4위 신한은행에 0.5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강이슬. 사진 = W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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