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 빙판길 추돌 사고...5명 다쳐
김다현 2023. 1. 25. 23:25
오늘 오후 6시 20분쯤 전남 강진군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강진 3터널 인근에서 45인승 고속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서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고속버스는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갓길에 정차 중이던 또 다른 승용차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와 버스 승객 등 모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들이 터널에 들어가기 전 빙판길에 미끄러져 주변에 정차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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