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패리스 힐튼 "대리모 아들 출산"…'절친' 카다시안 반응이

이은 기자 2023. 1. 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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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41)이 엄마가 됐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4일(현지시간) "패리스 힐튼과 동갑내기 남편 카터 리움은 대리모를 통해 첫 아들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패리스 힐튼은 2019년부터 교제를 이어오던 작가 겸 사업가인 남편 카터 리움과 2021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패리스 힐튼의 남편 카터 리움은 전에 사귀던 로라 벨리지와 사이에 낳은 딸을 부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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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과 그의 남편인 사업가 카터 리움./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41)이 엄마가 됐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4일(현지시간) "패리스 힐튼과 동갑내기 남편 카터 리움은 대리모를 통해 첫 아들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패리스 힐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은 아기 손을 잡고 있는 사진과 함께 "너는 이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받고 있어"라는 글을 남겼다.

패리스 힐튼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는 것은 항상 꿈이었고, 카터와 내가 서로를 발견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우리는 우리 가족을 함께 시작하게 돼 정말 흥분된다. 우리의 심장은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폭발하고 있다"며 감격을 표했다.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패리스 힐튼은 2019년부터 교제를 이어오던 작가 겸 사업가인 남편 카터 리움과 2021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약 1년 2개월 만에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패리스 힐튼은 결혼 전부터 구체적인 자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패리스 힐튼은 결혼 전인 2020년 9월 "딸, 아들 쌍둥이를 갖고 싶다. 딸 이름은 런던으로 짓고, 아들 이름은 아직 고민 중"이라고 했으나 이번에 태어난 아들의 이름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또한 패리스 힐튼은 2021년 1월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체외수정을 위해 수차례 난자 채취를 했다고 밝히며 "힘들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임을 안다"고 말했다. 체외수정(IVF)은 난자와 정자를 각각 채취해 몸 밖에서 인공적으로 수정하는 방법이다.

그는 또 2015년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친구 킴 카다시안이 체외수정에 대해 알려줬고, 이에 대해 조언을 해줬다고 전하기도 했다.

패리스 힐튼 부부에게 체외수정 정보를 줬던 킴 카다시안은 이들 부부의 득남 소식에 "너희의 좋은 소식에 너무 기뻐"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 글은 '좋아요' 2000여개를 받는 등 호응을 얻었다.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리움/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한편 패리스 힐튼의 남편 카터 리움은 전에 사귀던 로라 벨리지와 사이에 낳은 딸을 부양 중이다.

리움은 11년 전 태어난 그의 딸과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2020년 친자 확인 검사 없이도 자신이 딸의 아버지임을 인정하는 법적 문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딸의 엄마인 벨리지는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과 교제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TV스타.

리움 측은 패리스 힐튼과 결혼한 이후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카터는 패리스 힐튼과 관계가 시작될 때부터 딸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며 "전통적인 부녀 관계는 아니지만 딸이 태어났을 때부터 부양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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