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서인영, 벌써 2세 고민 "딸 나 닮을까봐 걱정"[★밤TView]

윤상근 기자 2023. 1. 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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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예비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했다.

서인영은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오는 2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예비신랑과 동거를 하고 있으며 혼인신고도 먼저 했다"라고 밝히고 "결혼을 하니까 귀가가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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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서인영이 예비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했다.

서인영은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오는 2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예비신랑과 동거를 하고 있으며 혼인신고도 먼저 했다"라고 밝히고 "결혼을 하니까 귀가가 빨라졌다. 남편이 늦어도 9시 전에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인영은 "(결혼 전) 자궁 나이도 검사했는데 31살로 나왔다"라며 "선생님이 '밭은 좋습니다. 준비하세요"라고 말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아이가 내 성격을 닮을까봐 걱정된다. 그러면 안된다"라고 말하자 별이 "닮을 확률이 90%"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인영은 "결혼은 현실이다. 어릴 때 걔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서비서'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서인영은 "커피에 아침 주스까지 배달한다. 남편이 샤워가 끝나면 속옷도 준비한다"라고 털어놓기도 했고 "남편이랑 출근 전에 모닝키스도 한다"라고 말했다.

서인영은 예비신랑의 성격에 대해 "나와 정반대"라고 말하고 "기복이 많이 없다. 사랑한단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쑥스럽다고, 그런 얘기를 왜 말로 해야 하냐고 말했다"라고 덧붙이며 "고백도 내가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인영은 "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우울한 날을 보내며 집 안에만 있었는데 기분전환도 할겸 편한 차림으로 미용실을 갔는데 지인이 밥 먹고 가라고 해서 간 곳에서 (예비신랑을) 처음 만났다"라며 "그날은 아무 생각 없었는데 남편은 귀엽다고 느꼈다고 말했고, 이후 전화번호를 주고 받고 나서 남편이 밤에 계속 불러냈다. '혹시 나 좋아하냐'라고 물어보니까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렇게 매일 불러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인영은 "사귄 기간은 5개월 정도 됐고 결혼까지는 7~8개월이다"라며 "사실 난 결혼도 안되는 구나 라고 생각해서 실버타운까지 알아봤는데 실버타운에서도 미팅을 한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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