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27점+박지수 더블더블…KB, 삼성생명 잡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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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청주 KB가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과 센터 박지수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KB는 25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
특히 KB는 공황 장애로 결장하던 박지수가 지난달 돌아온 이후 5승2패의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KB는 강이슬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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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삼성생명, 4연패 빠지며 3위 추락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가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과 센터 박지수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KB는 25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B는 시즌 7승13패로 5위를 유지했다. 2위 부산 BNK(11승8패)과 4.5게임, 3위 인천 신한은행(10승9패)과는 3.5게임차로 좁히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특히 KB는 공황 장애로 결장하던 박지수가 지난달 돌아온 이후 5승2패의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은 4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11승9패가 돼 3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을 당해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KB는 강이슬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박지수도 일찌감치 파울트러블에 걸린 가운데서도 11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김민정도 20득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강유림과 이해람이 각각 1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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