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딸 고딩엄마 되면 끝까지 책임, 남자 도망 가면?‥땡큐지”(고딩엄빠)

이하나 2023. 1. 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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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가 미성년 자녀가 임신한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1월 2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미려는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 10세 딸 모아, 6세 아들 이온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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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미려가 미성년 자녀가 임신한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1월 2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미려는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 10세 딸 모아, 6세 아들 이온를 키우고 있다. 인형 미모로 알려진 딸에 대해 김미려는 “아직까지 정변으로 잘 크고 있다”라고 말했다.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는 공식 질문을 받은 김미려는 “‘고딩엄빠’를 초창기부터 봐 왔기 때문에 항상 생각을 해놓고 있었다. 이 아이가 어떤 길을 가든 부모로서 끝까지 책임지고 응원해 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두 손 두 발 걷어서 내가 다 키워줄 거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이렇게 확실히 얘기해주신 분은 처음인 것 같다”라고 놀라며 “만약에 남자가 철이 덜 들어서 너무 힘들다고 도망갔다면?”이라고 다시 물었다. 김미려는 “양아치인데 도망갔다고 하면 나는 땡큐지”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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